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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운타운 구경을 했다.
다운타운에는 세인트 루이스의 명물 게이트웨이 아치(Gateway  Arch)가 있는데..얘기를 들어보니... 이 아치는 세인트루이스의 과거 역사적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물과 같은 것이다.
사실.. 세인트루이스 하면.. 뭔가 들어는 봤지만, 어떤곳인지.. 무엇으로 유명한 곳인지 잘 모르는 곳이었는데, 과거 약 100여년 전, 이곳은 미국에서 약 4번째로 큰 도시 였다고 한다.
1904년에 세계박람회가 열렸고, 올림픽까지 열렸다고 한다. 원래 올림픽은 시카고에서 따갔다고 하는데... 박람회 개최 뒷심으로 딴지를 걸어 결정을 번복하게 했다고 한다.(이 올림픽은 미국 첫 올림픽이자, 최초 영어권 국가의 올림픽이라고...)

딱 이시기를 기점으로 이 도시는 하향세로 돌아선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에 있는 왠만한 건물들은 다들 엄청 오래됐다고한다.(30년쯤 된 아파트는 새건물로 취급한다는...)

세인트루이스하면... 떠오른다는 유명한 것들을 찾아보니..
버드와이저의 본산(공장이 있단다. 맥주는 공짜!), 150년 전통 워싱턴 유니버시티(형학교), 야구팀 카디널스, 세인트루이스 블루스로 대표되는 음악적 전통이 있다고 한다. 음.. 역시 많지는 않다.

세인트 루이스는 지리상으로 동부도, 그렇다고 서부도 아닌 중부 한 복판에 자리잡고 있고, 미국을 동서로 나누고 있는 미시시피강을 끼고 있다.
이 지리적 위치 때문이었을까? 많은 서부개척자들이 서부로 넘어가기전 쉬어가는, 서부개척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래서 관문도시, 즉 Gateway city라는 별칭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상징적으로 나타는게 바로 게이트웨이 아치라고 할수 있다.

세인트 루이스 다운타운. 멀리 가운데에 게이트웨이 아치가 보인다. 멀리서 봐도 그 크기를 짐작할수 있다.

세인트 루이스 시청. 보기에는 멋스러워 보일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완전 허름하고 낡았다.

대충 근처에 코인파킹을 하고 아치로 걸어가기로 했다. 이곳은 거리 주차가 간편하게 되어있는데 왠만한 곳에는 차를 그냥 대놓고 그 옆에 있는 코인미터에 동전을 넣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돈을 넣은 만큼 동안 주차를 할 수 있다.(50센트/시간 쯤?)
그렇지만 이날은 주차를 잘못해서 주차딱지를 끊었다. 주별, 요일별 주차금지날이 표시되어있는데 이걸 못봤었다 ㅠ
 
유리에 비친 건물은 옛 법원건물이란다.

새로지은 건물도 간간히 보인다.

우.. 내 카메라 화각으로는 아치의 모든 모습을 담을 수가 없었다. 그만큼 거대했다.

이곳에 하얏트호텔이 있었다. 뭔가 그리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았다.

호텔앞 대기중인 마차. 아마 이동네 한바퀴를 구경시켜줄것 같다. 여기저기에서 마차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다시 옛 법원건물.

다운타운 거리 모습. 왼쪽에는 힐튼 호텔이 보인다. 무슨 우리나라 모텔 같다. ㅋ

음 아치를 한번에 담을수 없어서 두장으로 찍어봤다.

아치로 접근하는길목.

후광이라 사람은 시커멓게 ㅎㅎ
아치 주변에는 넓은 잔디밭이 꾸며져 있다.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예원이.


아치 바로 아래서 한장.

아치 맞은편에 보이는 건물들.

아치 바로 아래서. 저 위쪽에는 전망대가 있다고 하지만..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무슨 케이블카 같은것을 타고 올라가야 한단다. 나중에 한번 올라가 보는것도~ 좋을듯.

아치 지하로 내려가면 아래쪽에는 Jefferson National Expansion Memorial 이 있다. 이곳에는 세인트 루이스 역사에 관한 여러가지 유물이나, 전시품들이 진열되어있었다.

곰 박제.

인디안 모습도 보인다.

음 이분은 뉘신지..

자연 풍경 사진이 진열되어있다.

긴 총앞에서 한장.

뒤로 보이는 강은 미시시피 강이다. 이 강 넘어로 일리노이주가 조금 보인다. 강폭이 넓은 곳은 한강보다도 넓어보였다.
형님네 가족.

삼각대 세우고 다같이 한장.

자.. 솔로사진. 저놈의 표정은 ㅋ

석탄 같은것을 실은 긴 화물선이 지나간다.

음 중간에 외국애들이 이 배경으로 사진좀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찍어줬는데...
얼결에.. 1, 2, 3, 김치~? ㅋㅋㅋ

광장중앙에서 사진촬영.

강 하래쪽으로도 잠시 내려갔었다.

잔디에서 뛰어노는 예원이.

이제 자리를 정리하고 나가는 중.

가기전에 다시한번 아치옆에서 한장~

지니가는 마차.

다시 차를 타고 장소를 이동하는 도중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메인 야구장을 볼수 가 있었다.
지난해? 지지난해? 인가 우승을해서 이도시 범되율이 미국 1위로 등륵했다는 얘기가 있다 크크
여튼.. 그 야구팀의 홈 구장이다. 음.. 차안에서 찍어서 흔들린 사진 몇장.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피곤했는지 금방 잠이 들었다.

저녁을 먹으로 피자집으로 이동~
들어본 적은 없지만 드위스 피자라고.. 형말로는 미국에서 먹어본 피자 중 가장 입맛에 맞는다고 했다. 음 한국적인가? 여튼.. 들어갔더니.. 사람이 왕창 기다리고 있었다. 다른데 가기고 뭣하고해서.. 예약목록에 이름을 올려놓고(40분대기?) 맞은편에 있던 스타벅스에서 잠시 시간 때우기로 했다.

음.. 스타벅스 메뉴판.

난 아메리카노 한잔.
우리나라 스타벅스는 커피에서 탄맛이 많이나 별로 안 좋아했는데.. 여기는 꽤나 괜찮았다.

장난치는 예원이.

진열되어있는 커피들.

나와서 한장. 어느덧 깜깜해졌다.

자 시간이 거의 다되어서 다시 들어왔다. 주방이 대기실 옆에 있어 피자를 만드는 과정을 한눈에 볼수 있었는데... 피자를 만들고 굽는 사람들로 분주했다.
손으로 피자 도우를 열씨미 돌리고 있는 도우녀 및 식당 풍경

자리를 안내 받아서 앉았다.

무슨 치즈 셀러드와, 미트볼 반, 닭가슴 반  피자를 주문했다. 셀러드는 신선했고,

피자는 내 입맛에도 딱 맞았다.
다 먹지 못할 정도의 크기여서 포장해 갔다. 가격은 팁, 콜라 등등 포함해서 $35 정도.

약간 멀리 나온 첫 나들이.
경치는 좋았고, 음식은 훌륭했고, 사람들은 친절했다.
한적한 도시 세인트루이스, 왠지 이곳이 좀 더 좋아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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